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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7 2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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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충주시 4-H연합회 ‘농촌사랑ㆍ자연사랑 실천대회’가 중ㆍ고등학교 회원 55명, 영농회원 8명, 학교 4-H회 지도교사 10명,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명 등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해살이 마을에서 열렸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농촌사랑, 조상들의 전통문화 계승 등을 목적으로 상황극복 훈련, 풍년제, 촛불의식, 결의문 채택, 농촌체험,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관심을 끈 풍년제 행사에서는 집사, 성왕이 분향, 축문 낭독을 하는 등 전통적인 풍년제 형식을 빌어 전 회원들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가하였고 봉화식 행사를 통해서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고 환경보전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재승 충주시 4-H연합회장은 " 여러 의식 행사와 더불어 옥수수 수확, 등산 체험을 통해서는 회원들이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끼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면서 " 해방 직후 낙후된 농촌의 부흥과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4-H 활동이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충주의 4-H회 청소년들이 새시대 복지농촌 건설의 주역이 되고 민주시민으로의 자질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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