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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강원도 동해시 동호동 직원 및 동호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양승백)에서는백혈병, 전환장애 등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흥수(동호동 9통2반)씨 가족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토록 격려 했다.
김씨는 기초생활보장 가구로 생활고로 겪으며 일용근로로 생계를 꾸려가는 가운데 처 김성화가 난치성 질환인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이며, 장녀(김예슬 17세) 또한 전환장애의증과 간질 증상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외가에서 외조모의 보살핌으로 투병중이며 부인과 자녀의 간병 및 생활고로 차남(김동관 15세)을 부양할 수 없어 외가에 의탁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동호동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 각계 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전해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