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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31 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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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31일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생활개선 사과영농분과회원 6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과원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의 부녀화 노령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에 대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여성농업인을 교육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과원관리와 병해충 종합관리체계 요령 교육과 함께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 사과포장에서 사과 여름철 정지전정 현장실습과 병해충방재요령을 실습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김윤희 회장은 “남성만의 고유 영역이었던 정지전정, 농약살포 등이 농촌의 일손이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기술을 습득하여 내 과수원은 내 손으로 가꾸고 싶다며 많은 여성들이 농사 교육을 통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45명의 회원이 65명으로 늘었다며 황토사과 명품화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 단체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여성농업인의 과수재배 기술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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