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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9 23: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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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계양네거리 삼풍동 테크노대학 방향 200m 우측에 태왕솥뚜껑막창 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

시골 아저씨 같이 넉넉하고 푸근한 인상의 주인 김씨는 기아 프로야구단 투수 김희걸의 부친이기도 하며 경북 포항에서 20여 년간 횟집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막창.대합. 조개구이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계절 별미로 과메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곳 과메기는 다른 곳과 달리 과메기에 대한 남다른 비법으로 과메기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한 맛에 한번 찾은 손님은 꼭 다시 찾고 입맛이 까다로운 손님들도 한번 맛을 보면 오직 이집의 과메기만을 고수해 다른 집의 과메기는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

본 취재진도 소문을 듣고 찾아 먹어 본 결과 미역과 싱싱한 배추. 김. 초고추장 등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별미 중의 별미로 과연 그 소문이 헛소문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먹을수록 입에 살살 녹는 것이 금방 한 접시를 뚝딱 해치우곤 또 한 접시 더 시킬 수밖에 없는 그 맛에 혼자 알고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 많은 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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