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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역특성화교육이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과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FTA체결에 대응한 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토마토, 친환경인삼, 친환경오미자, 사과, 한우, 향토자원상품화전략, 전통주제조, 농업인소득원개발, 도시소비자 등 9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 370명의 수강생 전원이 한명도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삼복더위에 배움 열기가 뜨겁다는 것.
특히 과정별 담임지도사(과정장)를 운영, 작목별 전문가 및 선도 농가를 직접 초빙해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스터디 형식의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농업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군은 23개 기관 및 생산단체 대표 등 산․학․관․연 협력체로 구성된 장수지역농업교육협력단을 운영, 지역특성화교육을 활성화 해 품목별 전문농업인 양성 및 농업경영인 육성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참가 작목반원 중 소수 인원을 선발,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지 농법을 배워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