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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2 1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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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 5일을 앞두고 세계육상대회 열기가 후끈한 가운데 4대(18명)가 개막식에 함께하는 참가하는 등 즐거운 가족 응원전을 펼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 김동진(65세)씨는 “손자와 장인 등 4대가 함께 참가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대회를 축하하고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성구 범물동에 살고 있는 김동진(65세)·신현순(64세)씨 부부는 장인 신상균(88세), 처숙부인 신택균(86세), 처숙모인 고인숙(85세), 아들 태형(38세), 며느리 강명구(35세), 손녀 유림(8세), 손자 정근(5세), 외손자 용태경(18세) 등 사위・딸 등 총 18명이 참가하여 세계적인 행사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로 했다.

김씨 부부는 대회기간 전체를 관람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과 기록을 올릴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며, 손자 7명과 아들・딸, 며느리, 사위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응원에 나서기로 하고 아들과 며느리, 사위, 딸, 손자들은 크고 작은 응원 장비를 갖추는 등 즐거움을 함께 나눌 준비가 한창이다.

김동진씨는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도 참가했다며, 살고 있는 마을에서 세계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큰 행운이다. 수성구민 모두가 대회에 적극 참여해 대회 성공을 꼭 이뤄야 한다.”며 “2018년에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도 꼭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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