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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장마후 무더위가 본격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충주시는 합동 테스크 포스팀(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관련부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폭염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상황관리체계를 끝마쳤다.
폭염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까지 읍면동사무소, 경로당, 금융기관, 종교시설 등을 적극 활용하여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령자를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에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비치하고, 전담도우미를 지정 수시로 방문하여 국민행동요령 설명 및 건강을 체크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농작물, 가축 등 농축산분야 관리대책, 전력수급, 음식물 위생관리대책, 급수대책, 철도, 양식장 등 각 분야별 폭염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