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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들을 위한 연잎 차 만들기 실습교육이 7일 오후 2시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신현희 씨 농가에서 열린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는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회장 김순희) 30명을 대상으로 연잎을 가공해 차를 만드는 과정을 실습하고 연잎 차 만들기 교육은 연잎을 채취해서 잘게 썬 다음 약한 불에 연잎을 덖은 후 손으로 비벼서 차를 만드는 덖어 만들기와 떡을 찌듯이 김을 올려 연잎을 찌는 쪄서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실습할 예정이다.
연잎 차는 고소한 맛과 깊은 향으로 많은 사람이 즐겨 마시고 있으며 항산화 효과, 혈압 강하작용, 자양강장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익히고 개발하여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매월 농산물 가공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의 2차 소득원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