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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7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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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지정 문제 등 35사단이전을 반대했던 쟁점 사항이 지난 8월 3일 35사단장이 공문으로 임실군에 회신함에 따라 35사단 임실 이전 반대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35사단이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첫째,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은 부대 울타리 내부(매입토지 : 7,106,464㎡)로만 한정하여 지정하고, 둘째, 사단 항공대는 임실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겠으며, 셋째, 포병 및 대공화기 사격은 임실지역에서 실시하지 않고 이에 대한 사격장도 이전하지 않는 다는 내용으로 임실군에 회신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7월 25일 임실군 35사단이전 대책위원회가 35사단을 방문하여 사단장과의 면담 시 35사단측에서 제시했던 의견을 35사단장 명의로 영구보존토록 공문서화 하여 임실군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회신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주시는 그동안 35사단이전을 반대했던 주요 사안이 해결된 만큼 앞으로 편입지역 주민들에게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연말 착공을 목표로 35사단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라북도,임실군, 전주시 발전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임실군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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