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영주풍기인삼축제 소백산인삼가요제 대회에서 가수 박정애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울진군 김분금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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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소백산인삼가요제는 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행사로 9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동안, 만18세 이상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 150명의 접수를 받아 9월 24일 풍기문화센터에서 예심을 가져 1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가요제는 김용림∙하동진 등의 인기가수와 매리트 무용단의 공연이 함께 펼쳐졌으며, 울진군의 김분금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인기상과 특별상은 영주시에서 참가한 박선혜, 권민경 듀엣과 김창란씨가 수상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김분금씨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관중을 압도했다.
특히 대상수상자에게는 상금150만원과 한국 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가 발급하는 가수인증서를 받아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가요제에는 쌀쌀한 날씨속에도 관광객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풍기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가자의 높은수준과 무대, 조명, 음향등 세밀한 준비에 깊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백산인삼가요제가 수준높은 가요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며, 가요제를 통해 풍기인삼과 영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