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남원시립합창단 정기 연주회 “그대 있는 곳 까지”가 오는 8월 10일(금요일) 밤,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피서객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남원시립합창단은 1982년 창단되어 그동안 많은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보여 왔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주“행복한 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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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강선자(60세)씨가 이끄는 “행복한 여성합창단”은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글로리아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십여 년 동안 활동하였으며 지난 2005년 <행복한 여성합창단>으로 재 창단되어 현재 4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남원시립합창단 최관 지휘자는 직장생활로 바쁜 단원들이 이번 열린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무더위에 밤 늦게 까지 그 어느 때 보다 고생하여 준비한 자리로 많은 시민의 참석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