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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0 1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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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대규모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해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장게면 금덕리 일원에서 대규모 피해발생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으로 수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자연재해지원센터를 활성화 해 각종 재해 발생시 분야별 신속한 대처 및 응급처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수군 재해부서 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30여명은 장계면 금덕리 호덕마을이 태풍으로 재해가 발생했음을 가정하고 자연재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반원들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담당자의 임무숙지를 통한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위주의 훈련을 실시했다.

자연재해지원센터는 총괄반, 생활지원반, 생계지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운영, 전기, 가스, 통신 등 생활불편지원과 시설피해지원, 지원금안내, 금융·세제지원, 피해신고 안내 및 대리작성, 피해자 심리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군은 장마철 이후 발생하는 국지성호우에 대비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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