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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3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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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천천면(면장 김삼종)은 제8회 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경로사상에 귀감이 되어 온 공로로 효열장 김현순, 애향장 박만선, 문화체육장 이경우씨를 천천면민의 장으로 각각 선정했다.
 

효열장 김현순(44세, 천천면 장판리)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위해 2004년 서울생활을 접고 가족과 함께 고향에 돌아와 생활을 하면서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정성을 간병하여 주위사람들로부터 요즘 보기 드문 며느리로 칭송을 받고 있으며 매년 마을 경로잔치에 꼭 참여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신세대의 며느리로서 귀감이 되어 왔다.
 

애향장 박만선(52세, 서울 중구)는 천천면 월곡리 박곡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로 상경하여 제약 회사를 다니면서 주경야독하여 지금은 제약회사를 경영자하고 있으며 매년 고향에 내려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도 세심한 관심으로 금일봉, 간식거리,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고 고향마을인 박곡 마을에는 매년 200만원씩 기탁해왔으며 면민의 날 행사시에도 각종 경품을 기탁 하는 등 고향과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화체육장 이경우(51세, 천천면 춘송리)는 1997년 체육회장 당시 지역주민들을 설득해 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치러내는 등 오늘의 면민의 날을 개최하는데 일등 공신으로서 그 동안 군민의 날 체육행사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천천면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일조해왔다.

현재는 춘송리 장양마을 이장과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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