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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3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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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 전염병이 동남아, 중남미지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전염병 감염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금년 들어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 여행객중 콜레라 4명,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가 각 17명씩 발생되었으며 특히 동남아, 중남미지역에서 뎅기열과 말라리아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학,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주요 예방요령을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수인성전염병(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예방은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끊여 마시기, 불결한 음식 먹지 않기,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모기매개질환(뎅기열, 말라리아 등)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며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는 낮 시간에도 활동하므로 더욱 주의가 요망되며

해외여행 입국자 중 두통, 발열, 설사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639-6475)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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