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에서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영해재래시장 체험투어행사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보다 많은 피서객 유치와 지역재래시장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대진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영해재래시장 무료체험투어행사를 시행한 것.

지난 7월30일(1회)과 8월5일(2회), 영해오일장날에 총3회 실시했으며 참가 피서객에게는 일만원권 재래시장체험투어상품권을 제작하여 무료배부하고 체험투어 차량도 무료제공헤 대진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부담없이 마음껏 재래시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번의 체험투어 행사에 대진해수욕장 피서객 가족 150명 정도가 참가하여 무료배부된 상품권 이외에도 개인의 지갑을 털어 우리지역 특산물인 미역, 오징어, 과일, 채소 등을 구매하였으며, 참여한 피서객 모두가 피서도 즐기고 과거 재래시장의 추억도 되새기며 자녀에게 생활현장 학습도 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행사를 개최한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와 영해면사무소에 감사의 말을 남겼다.

영해재래시장 상인들 또한, 시장의 경기활성화와 홍보에 관심을 가져 준 위원회와 영해면에 고마움을 표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당부했다.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피서객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행사를 개최할 것이고,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운영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