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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6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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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세계적인 로봇분야 석학과 국내 로봇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능형 로봇의 개발사례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1C 프론티어사업단장인 김문상 박사와 일본 와세다 대학의 하시모토 슈지 교수가 각각 ‘위대한 세대를 위한 탁월한 선택’과 ‘인간공존 로봇’이란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로봇연구센터장이기도 한 김문상 박사는 총 1,332억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3년까지 진행하는 인간 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하게 되며

최초의 인간형 로봇의 창시자인 가토 교수의 수제자이기도 한 하시모토 교수는 차세대 로봇과 로봇기술, 와세다 대학의 로봇연구 역사, 고령자를 고려한 커뮤니케이션 RT 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번 로봇 세미나는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로봇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인천광역시에서는 지능형 로봇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청소년창작로봇교실’, ‘로봇아카데미’와 함께 현재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로봇캠프’ 등을 개최하여 매년 60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2004년부터 국내 최대의 로봇 축제인 ‘대한민국로봇대전’, 매주 인천에서 촬영하고 전국에 방영하는 ‘EBS 로봇파워’ 등을 통해 로봇 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인천시는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일환으로 지난 7월25일 세계적인 로봇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은 로봇랜드 조성사업계획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하였다. 현재 시는 로봇랜드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 정계, 관계, 학계인사 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8월 20일 이후에 있을 사업 PT 보고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인천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지자체의 과열 현상 등을 이유로 사업자 선정을 연기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당초의 원칙대로 로봇랜드 예비사업자를 8월말 선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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