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흥식) 소속 영남자비봉사단(회장 도재권)에서는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함께 목욕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목욕대상은 남구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들로 동별 15~25명 정도로 남구전체 노인 약250여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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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봉사 운영은 매주 화요일 오후1시30분부터 두시간 가량 남구 봉덕2동 소재 효성스포츠빌(사장 박인호)에서 시행한다.
봉사활동의 지원으로 효성스포츠빌에서는 노인의 입욕료를 <경로우대>로 적용하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봉사단 회비에서 마련한 기본 위생용품(수건 비누 등)을 지급하며, 대부분 70이상 고령임을 감안하여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준비하고 목욕참가자들에게 목욕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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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자비봉사단은 2004년 영남불교대학 수강생들로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다가 남구자원봉사센터에 2006년 <영남자비봉사단>으로 등록을 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으로 목욕봉사를 전문으로 하며, 대구의료원, 현대요양병원, 무량수전 등 매월 8~10회 노인전문 요양시설에 44명의 회원이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활동하는 봉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