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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겨울철 난방용 연료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설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설연휴를 맞이하여 10일 안동시 와룡면 도곡리 일대 독거노인, 교회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화목 8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으로 공급된 화목은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숲가꾸기 사업 통해 생산한 목재 부산물로, 지난해에도 21세대 457㎥의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연료로 공급하여 지역에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금년에도 숲가꾸기 사업 이후 발생되는 부산물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 화목 무상양여 등을 실시해 고유가 시대에 지역주민들의 난방연료 비용 절약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김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이 지역에 희망이 되는 국유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농․산촌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