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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장마가 지난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러 쉼터 지정․운영, 노면 살수, 분수대 가동 등 폭염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폭염발생시 시민행동요령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올여름 폭염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무더위 쉼터를 각동 마을회관․경로당 등 100여개소 지정, 관련부서 합동 T/F팀 구성, 살수차량 동원 주요간선도로 노면 물뿌리기 운동 전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무더위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시민 스스로의 폭염 예방의식을 함양 하기 위하여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및 열지수에 대하여 시민행동요령, 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문자 전광판, 언론매체, 시민신문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다.
그 외에도 폭염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규정토록 하고 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폭염특보 발령시 사전 대피하도록 시산하 행정기관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청주시는 장마직후 무더위가 엄습할 것에 대비하여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간 업무 연계 및 협조강화로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 시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