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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22 17: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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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07년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곡동 돌담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5시에 부곡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 설명회는 생명의 숲 국민운동, 강릉생명의 숲이 주최하고, 동해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가 주관하며, 녹색자금관리단, 푸른동해실천협의회가 후원한다.

전통마을 숲 운동은 근대화와 산업화로 인해 훼손되거나 사라진 마을 숲을 치유․복원하여 마을의 문화와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이 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원이 되며 강릉생명의숲은 2007년 2월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푸른동해실천협의회, 동해시의 협조를 얻어 공모사업에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3월 동해시 부곡동 돌담마을이 사업대상지 (부곡동 440-8번지 외 3,042㎡)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을 숲 운동에 대한 소개와 마을 숲 복원을 위한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 숲 복원사업이 시작되며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11월까지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복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숲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 해송 및 해당화 등의 식재공사, 산책로와 휴식시설 등의 시설공사 등 이다.
관계자는 “그 외에도 마을의 전통문화인 영신제 복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며, 마을 숲 복원이 끝나는 시점에 마을 영신제도 함께 복원하여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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