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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24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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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원 춘향골 배가 8월 27일 카나다 배 수출 선별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로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93년부터 다년간 대만, 프랑스, 카나다 등 각국으로 배를 수출하였으며 올해도 최첨단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선별시설 및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배를 수출하기 위한 국내외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 확대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남원에서는 120여농가(110ha)가 춘향골배연합회를 구성하여 농림부에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남원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국립식물검역소로부터 수출배지정선별장으로 등록받아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하여 캐나다로 원황배, 황금배, 신고배 등 150여톤을 수출할 예정이며 또한 대만, 홍콩 등으로 110톤 등 총 260여톤(5억여원)을 수출진행하기로 하고 수출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는 특히 원황배와 황금배 수출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며 국내 유통에 한계가 있었던 황금배 수출로 150여 수출농가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있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향후 춘향골 배를 계속 수출하게 됨으로써 춘향골 배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해외수출은 물론 국내 대형유통업체 납품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고품질 배를 계속 생산 수출하여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으로 수출국 다변화에 나설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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