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이계영)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8월 23,24일 양일간 구룡포 석병양로원과 흥해 장애전담 모자이크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지난 23일 석병양로원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봉사팀들이 손수 정성껏 마련한 여름속옷을 선물하고, 준비해간 음식과 다과를 함께 하며 시설어르신들이 하루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흥겨움을 돋우기 위해 밝은 우리팀이 사물놀이를 하고, 기타랑팀이 기타연주를 곁들였다. .
▲ 양로원 방문
또한 24일에는 흥해 장애전담 모자이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장애전담 어린이 원생 55명을 대상으로 봉사팀들과 국제결혼 이주여성 제과․제빵팀 등 50여명이 다양하게 준비한 물품들로 이날 하루를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며 정담들을 나누었다.
특히, 포크아트팀의 티셔츠에 그림그리기, 햇빛마을의 도자기 체험, 반찬봉사팀의 돈까스 만들기, 이주여성들의 제과․제빵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날 든 경비는 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바다음식축제 개최 이익금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