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4월 30(월) 11시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아파트 택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 택배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CJ GLS 차동호 국내사업본부장, 김창규 수성시니어클럽관장이 참석했다.
수성시니어클럽은 CJ GLS와 협약을 통해 시니어아파트택배 사업을 전국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적합형 배송장비 공동개발과 배송가능물품의 선별적 제공, 표준 배송 매뉴얼의 개발 등 시니어택배사업 표준모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니어아파트택배사업은 2011년 수성구청의 일자리창출 중점사업으로 채택된 사업이다.
2008년에 사업을 처음 시작으로 2010년에는 30명의 어르신이 연매출 7천만 원, 2011년에는 9개 아파트거점에서 35명의 어르신이 연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19개 아파트거점에서 49명의 어르신이 연매출 1억5천 이상을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수성구청은 이번 택배사업 업무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창출확대는 물론 시니어아파트택배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날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연계지원사업단과 수성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식을 가진다.
또 초등학교급식도우미지원사업단은 수성구 관내 21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