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대들은 옷이나 가구, 가방 등등..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오래되어 볼품이 없어진다면 새로이 리폼하거나, 자신의 입맛에 맞춰 맞춤형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터넷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원하고 즐겨찾는 정보가 있어 포털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불현듯이 뜨는 팝업창, 차단도 못해두는 플래시 광고창에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거기다가 무슨 콘텐츠가 이리 많은지 원하는 콘텐츠를 찾으려면 한참을 스크롤바를 움직이며 해메곤 한다. 그래서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콘텐츠만 모아놓고 보고 싶다.’, ‘즐겨찾기를 이용해도 업데이트 정보를 보기 위해선 일일히 방문해야 하니 이런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메뉴 구성이 나에겐 불편한데..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나?’
이제 인터넷은 이런 번거로움을 덜어줘야 할 때가 왔고, 그래서 탄생되어진 것이 웹2.0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페이지다. 그 개인화 페이지의 선두에 국내에선 ‘요즘엔(http://www.yozmn.com)’ 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요즘엔은 국내최초로 2006년 5월 23일 베타 버전을 오픈하였고, 지금까지 베타3을 거쳐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난 12월 20일에 정식 오픈이 되었다. 그 사이 국내에서도 소수의 개인화 페이지가 등장하였지만, 블로그 기능과 웹2.0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기능인 RSS 리더까지 겸비하여,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춘 사이트는 요즘엔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아직 포털 사이트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리폼’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요즘엔인 것이다.
요즘엔은 ID와 비밀번호, E-Mail 주소만 입력하면 되는 간단한 회원가입절차를 통해 자신만의 도메인을 받게 되며,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화 페이지에는 각종 뉴스사이트 및 외부 블로그들을 모듈로 추가할 수 있고, 각종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이 가능한 모듈과 메모장, 날씨, 운세, 뜨는 동영상, 뜨는 이미지 등의 유용한 모듈도 추가할 수 있으며, 게임, 사전, 다음검색 등의 API도 모듈추가가 가능하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지 않아도 요즘엔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들만 깔끔하게 모아놓고, 필요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는 것이다.
디자인 또한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으며, RSS 리더에는 자신이 즐겨찾는 블로그나 사이트들을 등록해 둘 수 있다.
RSS검색을 통해 관련자료들을 엮인글로 묶어 관련 글들에게 자동으로 트래픽이 보내지기 때문에 타 사이트와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쉽게 이루어지며, 편리하게 블로깅 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포털 사이트에 단조로움과 불편함을 느겼다면…,내 입맛에 맞는 포털 사이트를 가지고 싶다면… 이젠, 요즘엔을 통해 인터넷도 ‘리폼’ 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