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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간외근무수당 제도 운영 강화하기로 -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정 결의대회 가져 -
  • 기사등록 2007-09-05 1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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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번 주민감사 청구에 따른 도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대 시민 사과에 이어 5일 4층대회의실에서 시간외근무수당 부당근절 실천 다짐 및 추석절 공직자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을 다짐하는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민들로 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게 된 시간외근무 부당수급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며 공직사회 내부의 잘못된 관행과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65만 청주시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했다.

시산하 전 직원의 맹세로 진행된 자정 결의대회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시간외근무수당과 관련하여 규정을 준수해 일체의 부당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결의하고 이번 일을 거울삼아 더욱 더 열심히 일하여 살맛나는 청주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등 4가지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시 공무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하여 시간외근무수당 뿐만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일체의 선물이나 금품수수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또한 공무원들의 변칙적인 초과근무수당 관행을 없애기 위하여 시간외근무수당 제도 운영 강화계획을 수립하여 각과에 시달하고 시는 앞으로 부서장 책임하에 결재단계에서 불필요한 시간외근무를 차단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부서 직원들의 초과근무 실태를 조사해 초과근무가 갑작스럽게 늘거나 다른 직원들에 비해 과다하게 많을 경우 사유를 확인하고 업무분장 재조정 등 특정의 개인에게 집중되지 않게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매달 정기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여 부당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간외근무수당에 대하여 정기감사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도 한 것처럼 속여 수당을 받다 적발되면 부당행위자 및 해당부서에 대하여 패널티를 부여하고 해당 부서장은 직원 복무관리 연대책임을 물어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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