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서 경북신도청소재지인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를 이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총 3조 5천억원이 투입돼 107km,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세종시~도청신도시 간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건의 등으로 국비확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경상북도는 특히 이 사업을 SOC 주요사업 '신경북발전미래전략프로젝트'로 분리해 추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면서 사업이 본격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
경상북도는 또 사업 전체 구간 중 세종시~도청신도시 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우선 건의하고 신도청 개청시기에 맞춰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 도로는 동·서 대동맥으로 국토의 균형개발, 동서화합 등에 절대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경제 대동맥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