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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8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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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시장)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역대 대회 참가 이후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는 지난 9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4개 지역(천안, 논산 ,당진, 예산),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4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금 3개 등 8개의 메달과 우수상 4명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시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35개 직종에 총 98명이 참가했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총 1796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신정수씨(34․용접), 김상환씨(39․냉동기술), 손예림씨(17․이미용) 등 3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임정운씨(37․용접)가 은메달을, 엄영섭(19․용접), 지진오씨(39․냉동기술), 김정훈씨(26 ․가구), 장세훈씨(18․통신설비) 등 4명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정동엽씨(44․농기계수리), 김건표씨(18․CNC선반), 임명현씨(18․자동차 정비), 김두희씨(43 ․한복)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2006년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 은 2, 동 4, 우수 2명의 성적으로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1위 1,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고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후보 선수로서의 자격이 부여 된다.

울산시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는 "울산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기능을 연마하고 울산시, 울산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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