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비용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공연·전시 관람료를 지원하는 '2013년도 경북사랑티켓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접근성과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경북사랑티켓지원사업'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 중 사랑티켓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개인은 연간 10회, 단체는 연간 1회에 한해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연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기획사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극단·기획사 회원으로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연예매 또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사랑티켓센터(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054)856-4430번으로 하면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경북사랑티켓지원공연은 월별로 다양한 테마(가족, 연인, 다양한 기념일 등)를 이용해 공연 및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도내 문화예술회관, 사회복지기관 및 공연예술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북사랑티켓지원공연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