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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0여일 앞으로 - 경북 체육 반세기 새롭게 시작···"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
  • 기사등록 2013-04-30 16: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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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하는 김천에서 비상하는 경북의 꿈'이라는 구호로 300만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1963년 제1회 대구대회를 시작으로 출발한 도민체육대회는 지난해 대회 반세기를 구미에서 마무리 했고, 김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나가는 첫 대회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체육을 통해 자웅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에는 시부 25개 종목(역도 신설), 군부 15개 종목 경기에 총 11,356명(선수 8,682명, 임원 2,674명)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로 선수 및 임원들은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독도 플래시 몹' 공연을 선보여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강력 표현할 계획이다.

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각종 도정역점 사업을 홍보하고, 각 시·군의 지역 홍보와 특산물 매장 등을 설치․운영해 경제와 체육이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릴 김천시는 지난 2006년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자부심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시설을 개·보수함을 물론, 특별전시관을 설치해 전국체전기념관, 경북체육역사관, 도·시정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물을 보여줄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완벽한 경기시설과 대회운영 뿐만 아니라 300만 도민이 화합과 소통으로 역량을 결집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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