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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오는 5월1일부터 6월14일까지 관할구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134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한다.
안동소방서는 맞춤형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할구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29%를 목표율로 정하고 직접 방문을 통한 설치·보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안동소방서는 소화기보급 시 소화기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및 유사시 대피요령, 단독경보형감지기 오작동 시 조치요령,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소화기 보급은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총 1,695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보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