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경찰서 경무과 류민우 경사 이제 5월의 문턱에 들어섰다. 산과 강이 푸르고 하늘은 유난히 푸릅니다. 푸른계절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각종 폭력에 멍들어 푸르다.
요즘 언론보도를 통해 4대 사회악이란 보도를 국민들은 많이 접해 보았을 것이다. 과연 4대 사회악이란 무엇인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이 4가지를 4대 사회악이라고 한다.
물론 과거에 없던 것이 생겨난 것도 아니고 그 범죄가 갑자기 부쩍 늘어난 것도 아니다. 과거 각종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그냥 몰라서 넘어갔다고 하지만 정보통신 기술이 세계 으뜸인 지금 전 국민이 1인1 미디어시대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또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일이다.
새 정부에서는 '희망의 새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정하고 국정목표중 하나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채택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찰은 이러한 국정정책을 바탕으로 언론.신문등에 4대악 척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폭력 예방하고, 가장기본적인 먹거리를 가지고 국민을 우롱하는 불량식품척결에 대해서는 현재 부정식품 수사전담반 등을 운용, 다 방면으로 근절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경찰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모든 국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없이는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 또한 없지 않다.
이제는 근절돼야 할 사회 4대악. 경찰과 관계기관 또 전 국민은 합심해 반드시 근절함으로써, 멍들어 푸른 사회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더 맑고 더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