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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가 오는 11월21일까지 '고혈압․당뇨자조교실'을 운영 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시작된 '고혈압․당뇨자조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마다 4주 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고혈압․당뇨병은 별다른 증상 없이 찾아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관리가 허술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게 될 수 있는 질병으로 조기발견과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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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이번 교실에서 콜레스테롤 외 16종, 혈압, 혈당 측정을 시작으로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 바로알기와 만성질환관리에 필요한 영양교육, 고혈압․당뇨식단 체험회,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또 '운동과 소비에너지'를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고, 운동처방사가 교육 참가자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도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교실을 통해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은 물론,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체계적인 실천 교육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