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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모내기가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장주현(52) 씨 농가에서 진행됐다. 총 2ha 규모에 '영호진미'가 심겨졌다.
구담육묘공장까지 운영하며 쌀생산 전업농인 장 씨는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지난 4월10일부터 볍씨를 파종, 180㏊ 분량(45,000상자) 양질의 모를 생산해 위탁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구담육묘공장에서 위탁영농 관리하는 50㏊ 모내기를 이달 2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풍천면도 적기 모내기 지도를 통해 1모작 모내기 대상인 890㏊를 이달말까지 마칠 방침이다.
또 모내기 후 6월경에 집중 발생하는 벼 병해충인 도열병, 벼물바구미, 이화명충 등의 농약을 본답 이앙기 전 육묘상자에 살포해 본답에 직접 방제하는 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공사도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회, 광덕양수장을 24시간 가동하고 있고, 도청이전으로 인한 갈전지구수로공사를 이달 말 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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