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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29일 오전에 보도한 '안동 가정집서 60대 흉기 찔려 사망'과 관련, 이날 사건은 부부싸움 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에 찔려 사망한 A(60) 씨는 부부싸움 도중 부인 B(54) 씨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했다. B씨는 부부싸움 중 A씨가 폭력을 사용하자 좌측손목을 찔러 과다출혈로 사망케 했다. 이 부부는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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