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 안전 환경 저변확대를 위해 모범 영업장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 등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안전관리우수업소인증제'는 지역 640곳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와 관련해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업소 중 관계자의 신청에 따라 자체심의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안전관리우수업소인증제' 접수는 안동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8월7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를 받는다. 119안전센터에서 선정된 업소 중 안동소방서 자체심의회에서 우수업소를 선정하게 되며, 업주는 우수업소 공표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및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 교부 및 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다고 통보 받은 날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므로 영업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