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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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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생태체험 투어’가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생태체험 투어’가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생태체험 투어’는 망월지→수성 패밀리파크→고모동 철새도래지→범어동 백로류 서식지로 이어지는 수성구만의 특색있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는 두꺼비 생태 서식 및 산란과정 알아보기, 명품 가족공원인 수성 패밀리파크에서는 공원산책과 도시농업농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또, 고모동 철새도래지에서는 우리 지역에 찾아오는 철새 알아보기, 범어동 백로류 서식지에서는 백로류 서식종 관찰하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월 2회 운영되고 있는 투어는 9월까지 지역 내 초 ․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수성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를 감안해 내년부터 보다 더 다양한 투어 코스를 개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황금중학교 학생 36명이 첫 투어에 참가한 이래 용지초등학교, 대청초등학교, 정화중학교 등 지역 내 학생 200여명이 투어에 참여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수성구 생태체험 투어 운영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도심 속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면서,“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심 속 휴식공간,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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