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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순항중' - 총 사업비 223억원 투입, 역사와 문화 하천환경을 고려한 복합정비사업으로 …
  • 기사등록 2014-01-28 0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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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예천] 예천군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14년 재난 없는 안전예천 구현 및 명품하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추진 예천군협의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안전 불감증을 일소하고 군민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해취약지역 및 생활주변 위험요인 확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호명면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7억 4천만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설치 60개소 2억 4천만원, 용궁면 복계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 72억 4천만원, 덕거리천 외 7개 지구 24억 2천만원을 투자해 재해위험지구와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역사와 문화 및 하천환경을 고려한 복합정비사업으로 명품 하천 조성에 따른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 2016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3월 발주한 1차 공사는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이며, 2차 공사는 2월에 발주할 계획이다.

예천읍 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교까지 총 9km 구간을생태하천 정비, 산책로, 자전거도로 개설과 더불어 시내구간 삭막한 콘크리트 바닥을 제거하고 휴식과 편의시설 등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친수공간 조성과 최첨단 테크놀로지 분수와 620대의 친환경 녹색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정부 시책이나 주민 기대치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이에 발맞춰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 및 하천 정비사업 추진으로 군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예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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