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20일 서부정류장 및 주변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119시민안전봉사단원 등 총 200여명이 동원되어「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및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부정류장 및 대형판매시설과 지하 다중이용시설 및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일대를 중심으로 비상구 안전관리와 피난통로의 환경개선을 통해 유사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방치 행위 등에 대한 지도와 안전스티커 부착, 관계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중점 교육도 실시 하였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비상구 폐쇄와 피난통로 장애물 적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 개선에 따른 근원적 장애요인 제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