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광림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참석” - 경제부총리 성공요인중 하나가 야당의 협조...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포퓰리…
  • 기사등록 0000-00-00 00:00:00
기사수정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경상북도 안동, 재선, 국회 정보위원장)은 8일(화)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박근혜 정부 2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내정된 최경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 주관으로 국회 본청 430호에서 개최된 이날 청문회는 의원・보좌진과 취재진으로 가득찬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에 개최돼 후보자 선서와 모두발언, 청문회에 참석한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후보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광림 의원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갤럽에서 전화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된 설문결과를 인용, “국민들은 도덕성으로 흠결이 없는 공직자를 원하지만(응답자 56%, 도덕성 우선 검증 찬성), 이들 후보자에 대한 검증 방식은 비공개 방식으로 이루어 질 필요(응답자 46% 찬성, 43% 반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다”는 점을 소개하며 “경제부총리에 대한 청문회가 업무적합성, 능력 검증 등에 초점이 모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광림 의원은 청문회 주요 질의를 통해 이번 인사에서 경제수석으로 임명돼 일하고 있는 안종범 전의원 등 청와대와의 호흡에 대해 언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고, 부총리로서 각 부처의 협조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야당의 협조가 최대 관건이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또한, 후보자 내정이후 언론을 통해 소개된 경제전문가들의 칼럼・기고문 등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전문가들은 부총리에게 포퓰리즘을 경계하고, 소비촉진・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하고 있다고 전달하며 취임 후 이 부분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이밖에도 △후보자의 거시정책 기조, △정책조합 차원에서 추경편성 가능성, △후보자 정책조정 능력의 첫 관문인 LTV・DTI 수정시기와 조정폭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일반국민들과 경제・산업계 등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상파 3사가 생중계(KBS 오전 11~12시) 또는 녹화중계(SBS・MBC 오전 진행분 오후 2~3시 방송)에 나섰고, 국회 전문 케이블 채널인 국회방송과 경제 전문 연합인포맥스 인터넷 방송은 청문회 전 과정을 생중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883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