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영주지부(지부장 한봉덕)는 오는 30일 대화웨딩홀에서 ‘제8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 및 보호자,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건강세미나와 기념식을 갖는다.
식전행사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등 기념식에 이어, 인애가한방병원 강수일원장의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통해 영주시 신장장애인들의 사기진작으로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행복한 영주건설을 위해 복권기금33억원을 포함한 총60억원의 예산으로 휴천동 삼각지마을에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체육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관이 개관하게 되면 장애인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