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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7 16:00:45
  • 수정 2014-11-10 1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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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7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맞이 범시민운동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도청 시대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지난 9월 23일 기관 및 민간단체장, 기업․학계․언론․정당 인사 등 60명으로 구성된 ‘도청맞이 범시민운동 추진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첫 번째 거동으로 선진시민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4대 분야(질서·청결·친절·칭찬안동)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질서안동을 위해 교통기초질서 캠페인과 운수업체 종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문화 조기 정착과 청결안동을 위해 하회마을과 도서서원 등 주요 관광지의 쾌적한 환경조성,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정비,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명품 수돗물 공급, 깨끗한 농촌 만들기, 민관협업을 통한 선진 시민의식 함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친절안동 구현을 위해 위생업소에 대한 친절 분위기 조성과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친절 생활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민원실에 행정 경험이 많은 간부 공무원 1일 도우미 배치 등을 실천하고 칭찬안동을 만들기 위해 이·통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안동시 자생단체간의 연결고리를 구축해 상생 발전을 통한 신뢰를 쌓아 각 기관이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경상북도 사투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동여고 학생들의 '선진시민의식 상황극 공연'과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용태 이사장의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특강'이 펼쳐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웅도경북 도청 이전을 눈앞에 두고 열리는 이번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감동적인 안동의 미래를 새롭게 써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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