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는 지난 12월 5일 교내 가사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의 반찬 만들기 기부 활동으로, 장조림, 멸치 볶음, 진미 무침 등을 만들었다.
또한 이러한 학부모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소통 기회를 증진시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함께 반찬 만들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쁨을 느꼈고, 만든 반찬이 해당 학생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세기 경안여자중학교장은 “경안여자중학교는 학부모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을 충전시킴과 동시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