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배용래)는 11일 오후 1시부터 푸른병원(중구 태평로3가) 대회의실에서 푸른병원(병원장 김상규, 박준모) 의료진을 대구중부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중부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는 푸른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16명으로 구성되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의료진을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하여 지역 화재․구급․재난현장에서 현장활동 업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배용래 중부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등 대구 중구 지역의 경우 재난  사고 시 다수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푸른병원 의료진을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되어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지 등 현장 조치가 개선될 것이 기대된다”며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