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돌아보고 깊고 풍성한 음악의 감동을 창녕군민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오는 2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라이브 무대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주인공 박강성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어떤 노래를 불러도 극한의 감정을 끌어 올리는 나가수 히어로인 신효범, 4대의 현악기와 플룻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해 웅장하면서 현대적인 전자음향과 클래식이 교묘하게 절충된 편곡으로 일렉트릭 클래식 선두주자 앨리스가 출연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팝송과 클래식, 전자현악 연주, 가요가 어우려진 음악회로서 양희봉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신효범의“난 널 사랑해”와 “언제난 그 자리에”등 대표곡을 부르며 박강성의 “문 밖의 그대”등 대표곡과 가요메들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전자현악 연주가인 엘리스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와 바네사 메이의“캐롤송”등을 연주한다.
티켓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이며, 관람등급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1인당 2매까지 구매가능 하며, 인터넷 50%, 현장 50% 좌석수를 나누어 선착순 예매를 시작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하여 티켓가격의 3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