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4일 오전 11시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년을 1년 앞두고 공로연수 퇴임하는 공무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창녕군청 기획감사실장 이을중 서기관의 공로연수 퇴임식에는 김충식 군수, 손태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동료공무원ㆍ가족ㆍ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퇴임공무원 업적소개, 공로패 수여, 군수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식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공직기간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직하다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또한 공직자로서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과 덕목으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정성껏 내조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공로연수 하는 이을중 서기관은 1979년 4월 첫 공직을 부곡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재무과,온천개발사업소,새마을과,건설과,내무과를 거쳤다.
1994년 예술계장, 서무계장, 행정계장, 주민생활지원계장 등, 여러 계장 직위를 거쳐 1994년 사무관 승진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성산면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문화홍보과장, 사회복지과장, 주민복지실장 등 공직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2014년 서기관 승진 후 기획감사실장의 중책을 맡아 열과 성을 다해 오는 등 36여년 동안 한결같이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몸담아 왔었다.
이 실장은 공직생활동안 공적으로 도지사,장관,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차례 수상한바 있다.
창녕군에는 이을중 기획감사실장 외에도 임춘섭 창녕군의회 전문위원, 김일용 계성면장도 공로연수 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