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면 자원봉사회 회원 10명은 20일 오전 6시 부터 도천면 도천1구 마을을 비롯한 14개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부곡온천 내 대중욕탕으로 모시고 가서 목욕봉사를 펼쳤다.
어르신들은 “혼자서 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자원봉사회원들이 내 어머니 모시듯 따뜻하게 대해주고 씻겨주어 정말 고맙고 좋았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회장 김명희씨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