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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31 1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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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시에 진량 제2차 일반산업단지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토지공사가 발주하고 한진중공업이 시행하는 이곳 진량2차 일반산업단지부지조성공사는 지난 4월에 착공 2009년 6월 29일 준공계획으로서 부지면적만 해도 약1.510.588㎡에 달하며 3백10억 여원의 공사금액으로 준공을 향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지공사 이광호 감독소장은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업게 실력파로 정평이 나 있고 이곳 진량제2차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차질없이 시공한다는 야심찬 포부와 자신감을 내 빚추며, 짜여진 공정률이 비교적 잘 진행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시공사인 한진중공업 이창호 소장과 박희수 공사차장 및 사공용현 관리부장 등의 관리 체계로 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협력업체 청토산업개발과 부경엔지니어링의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2009년 6월 29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작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나 “분묘이장을 비롯한 거주민 이주문제 등이 산적해 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공정률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공사 책임을 맡고 있는 이창호 소장은 어려움을 토로 했다.

 
 
또한 40여분 거리인 경주 본가를 지척에 두고도 한 달에 한두 번 밖에 갈 수 없고 코를 기준으로 좌.우측 얼굴정면이 헐고 터진 박희수 공사차장의 모습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었고 "늘 잘못만 지적하고 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취재.보도해 주지 않느냐"며 불만섞인 푸념을 하는 그에게 기자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연민의 정을 느꼈다.

 
본 취재진의 조언을 있는 그대로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의 열린사고와 최첨단을 달리는 한진중공업 건설인들의 성과는 허구가 아닌 사실임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특히, 사공 부장은 "어떤 조언이든 주저말고 지적을 해주면 즉각 실태를 파악 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조언을 부탁한다."고 덧 붙치기도 했다. 따라서 본 취재진은 언론 본연의 의무인 감시와 비판에 있어 그 소임을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일에 대한 정열과 기본을 지키는 이런 숨은 건설기술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건설산업은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돼 왔고 나아가 국가 발전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나를 생각해 보며, 일이 있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간다는 이들의 열정과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장래는 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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