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독거노인 돌보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9월 14일~ 12월 21일까지(매월 격주 월요일) 8회차 프로그램으로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를 실시한다.
군에는 주1회이상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돌보고 있는 생활관리사는 현재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분들에게 만성질환 및 응급대처법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시에도 응급대처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여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노인들의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차단하고자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강사진으로 경남 심뇌혈관질환 지원단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교 교수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진으로 이루어지며, 만성질환자 응급상황발생시 대처법, 만성질환의 이해와 자가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노인우울 및 자살예방, 치매예방, 노인구강관리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교육을 마치게 되는 생활관리사에게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 위촉하여 독거노인 방문 시 건강체크, 주기적인 약복용, 정기적인병원방문, 운동 및 영양 이행여부 등을 체크하고 이상자나 중증자는 보건소에 모니터링 하여 등록 및 관리에 나설 것이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소장 최용남)는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건강상태 사전 파악 및 예방을 위하여 사전 노인질환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 교육 등으로 지식을 배양하여 독거노인 건강문제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