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7개소 47명 근무)을 운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고 민원 및 비상사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7개 분야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전개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세부대책으로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전 여객운행업체 차량 사전점검 및 추석 전후 물가 안정을 위한 명절 성수품 등 중점 관리대상 28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특히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재해취약시설, 가스․전기 시설의 특별 안전점검 및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 및 상수도 관리를 위한 비상인력을 배치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지정 및 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편,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어려운 군민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하는 등 이웃과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가스 및 정비업체, 병의원 정보 및 기타 안내사항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안내서 2,000부를 제작하여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및 마을 경로당 등에 배부했으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창녕군청과 창녕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