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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7 1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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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6일까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였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은 군내 3개 읍면에 있는 명덕동포대합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를 다니면서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을 조사하고, 표기하는 체험학습으로 학생의 안전 인식을 높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도제작에는 공무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학부모 등 인솔자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성범죄 예방교육, 지도제작 교육, 학교 주변 현장조사, 안전지도 제작, 평가, 활용 순으로 제작한다.

 

이번 안전지도 제작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늘 다니는 학교 주변인데 안전한 곳 위험한 곳을 조사하면서 새롭게 주변을 알게되어 신기하기도 하였으며, 위험한 곳이나 유해환경은 조심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위험한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알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지도를 향후 안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며,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개선 및 순찰강화 협조를 요청하는 등 위험환경개선과 모니터링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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